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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격
2020-07-2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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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 몸 던지는 빗방울
스러져가는 육신을 깨운다.

산산히 부서지는 빗방울
흐느적거리는 영혼을 깨운다.

흙속으로 스미는 빗물
말라비틀어진 감사를 적신다.

어허이 어허이~
빗방울 되어 은혜를 노래한다.

(7월의 어느 아침에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