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좌표읽기
2009-08-0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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좌표읽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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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러한 자리매김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좌표라는 것이 그것이다. 마찬가지로 생존공간도 수많은 인과의 점들에 의해 정의된 것이고 각 점들은 관계라는 네트워크를 통해 질서를 유지한다.
삶에서 지혜라는 것은 생존공간의 질서를 구성하고 있는 뼈대와 이 질서를 위협하는 인자가 무엇인지 빠르게 간파하고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게 하는 무기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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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좌표계는 지반인들에게 지속가능한 활동공간을
확보해 줄 뿐만 아니라 미래로의 확장이 보장되는 좌표계이며
일종의 생존공간 좌표계이기도 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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필자는 이 좌표공간을 x축(지반특성치, material properties),
y축(수치해석모델링과 해석, numerical modelling and analysis)
그리고 z축(측정과 분석, instrumentation and monitoring) 이라는 세 축으로 정의 하고자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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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 가지의 좌표축, 그 중에서 어느 한 축이 짧게 되면 이루어진 공간은 일그러지고, 모두 짧으면 볼썽사납게 왜소해 지게 될 것이며, 어느 한 축이 사라져서도 공간은 이루어 지지 않는다. 여건이 어려울수록 우리가 속해 있는 좌표계를 견고하게 만들어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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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은 우리에게 이러한 좌표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매우 다행스럽게 여겨야 할 때이며 지반인들이 명민함으로 자신의 좌표를 정확하게 읽어야 할 시기이다. 문화만이 멋진 좌표를 안겨주라는 법은 없지 않는가!(2009년 8월호 지반지 "시론" 중에서)


지반지에 실린 시론 '좌표읽기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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