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의 생각, 나의 삶
Home > 나의 생각, 나의 삶
 
 
   
 
그 사랑
2013-05-07
2,363
변하지 않은 것

온 대지가
화들짝 부산스러운 것은
전령(傳令)의 행렬이 도착한 연고입니다.
작년에도,
재작년에도,
그리고
그 옛적에도 왔었던 전령이 다시 온 것입니다.
창조이래로
단 한 번의 거름도 없는 이 전령은
조물주의
포기 할 수 없는 사랑의 전갈입니다.

아는 이는 모두 알고 있습니다.

환희소리 아직 남아 않음은
행렬이 긴 연고입니다.

2013년 3월
srKi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