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의 생각, 나의 삶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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뚜~욱~
2008-06-30
2,354
뚜욱

뚜욱~
우찌직~ 탁!

이것은
부러지고 잘려져나가는 소리다.

나는 이렇게 들었다.

2008년이 반토막을 잘라내며
간신히
명줄을 잇는 소리다.

잘린 조각에서
잽싸게 발을 걷어내
나머지 조각에
한 발로 섰다.

행운이다.

잘린 조각은
저 만큼에
잘도 떠내려 간다.

(30과 1일 사이)
(2008.6.30 ㄱㅅㄹ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