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의 생각, 나의 삶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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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쉬움
2022-04-0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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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 떠난 친구에게

시간표대로 물레질한 실타래
끊기고 풀리니 붙잡을 길 없네

그대 향한 기약 여기 두지 못함은
돌아오마 약속 없음일세

그래도 아쉬움 가득
바램 넉넉하여

남은 실 끝 난간 한켠에 묶어둠은
잊지 않으마 다짐한 징표일세

지나가는 길 행여 있다면 부디
알아보시게나 내가 매둔 실 끝

(20220404)